카카오 먹통피해 2117건, 외식업 피해 커...소공연 "실질적 보상하라" 촉구

입력 2022-11-09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판교 아지트.  (이투데이 DB)
▲카카오판교 아지트. (이투데이 DB)

소상공인연합회가 카카오에 소상공인 피해보상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 ‘카카오 마비 소상공인 피해접수’를 집계한 결과 2117건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소공연은 지난달 15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마비에 소상공인 영업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자,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사례를 접수했다.

분석 결과 외식업이 26.9%로 피해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서비스업 20.8%, 운수업 20.2%, 도소매업 1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의 경우 카카오페이 결제 불가에 따른 피해가 가장 많았다. 톡채널 마비에 의한 주문 접수 불가, 카카오맵 이용하는 배달대행업체의 배달 불가 등의 피해도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업에서는 응답자 411명 중 80%에 달하는 326명이 톡채널 마비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톡채널을 활용해 100% 예약제로만 운영해온 업체들이 많았던 탓에 카카오 마비로 인한 피해가 더 컸다.

또 운수업에서는 지역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기사들의 피해가 빗발쳤다. 도심과 달리 배회운행을 하지 않는 지역 택시의 경우, 카카오T가 시장을 독점한 후 중소 콜택시업체가 고사하며 카카오T에 전적으로 의존해왔던 게 피해를 더 키웠던 것으로 보인다.

소공연 관계자는 "카카오를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한 소상공인이 매우 광범위했다"며 "유무료 서비스를 막론하고 카카오 마비가 초래한 소상공인의 실질적 영업피해에 대한 구조적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측은 유무료 여부를 떠나 마비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상안을 마련하고, 피해보상 협의체 구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신아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4.10]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4.01]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민성장펀드, 바이오·소버린AI 등 '2차 프로젝트' 가동…운용체계도 개편
  • "살목지 직접 가봤습니다"⋯공포영화 '성지 순례', 괜찮을까? [엔터로그]
  • 거리낌 없던 팬 비하…최충연 막말까지 덮친 롯데
  • 육아 휴직, 남성보다 여성이 더 눈치 본다 [데이터클립]
  • 고물가에 5000원이하 ‘균일가’ 대박...아성다이소, ‘4조 매출 시대’ 열었다
  • 코스피, 장중 ‘6천피’ 찍고 5960선 마감…외인·기관 ‘쌍끌이’
  • '부동산 개혁' 李, 다주택자 배제 고강도 주문…"복사 직원도 안 돼" [종합]
  • 미성년자 증여 한 해 1만4178건…20세 미만에 2조원대 자산 이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359,000
    • +2.81%
    • 이더리움
    • 3,446,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2.37%
    • 리플
    • 2,022
    • +1.56%
    • 솔라나
    • 125,500
    • +1.37%
    • 에이다
    • 361
    • +1.4%
    • 트론
    • 476
    • +0.21%
    • 스텔라루멘
    • 23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40
    • +1.78%
    • 체인링크
    • 13,400
    • +1.52%
    • 샌드박스
    • 114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