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 6일간 11만명 추모객 찾아…녹사평역 12일까지 운영

입력 2022-11-05 22: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3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6일간 11만명에 가까운 추모객이 다녀갔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월 31일 서울광장을 비롯해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설치된 후 이날 오후 5시까지 모두 10만9193명의 시민이 조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광장 분향소에는 3만5429명이 다녀갔으며, 25개 구 분향소에는 7만3764명이 다녀갔다.

전체 분향소의 일별 추모객으로 볼 때 첫날인 10월 31일 1만9187명, 11월 1일 2만6032명, 2일 2만1237명, 3일 1만5654명, 4일 1만5486명 등이다.

엿새째인 5일 오후 5시 기준 1만1597명이 조문했다. 자정까지 예상 누적 추모객을 합산할 경우 1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6일간 설치된 분향소에는 11만명의 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오세운 서울시장, 한덕수 국무총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다수의 정계 인사들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재계와 종교계 주요 인사들도 방문해 함께 추모했다.

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5일 대부분 운영을 종료한다. 다만,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12일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비디아, ‘실적 축포’로 AI 열풍 다시 입증…주가 사상 첫 1000달러 돌파
  • 뉴진스만의 Y2K 감성, '우라하라' 스타일로 이어나갈까 [솔드아웃]
  • 인스타로 티 내고 싶은 연애…현아·미주 그리고 송다은·김새론 [해시태그]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인터뷰] '설계자' 강동원 "극장에서 보면 훨씬 더 좋은 영화"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경찰 압수수색
  • 내년도 의대 증원계획 확정…의사·정부 대화 실마리 ‘깜깜’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76,000
    • +0.39%
    • 이더리움
    • 5,203,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1.01%
    • 리플
    • 753
    • +1.48%
    • 솔라나
    • 232,700
    • -0.17%
    • 에이다
    • 640
    • +0.16%
    • 이오스
    • 1,180
    • +1.2%
    • 트론
    • 157
    • -1.88%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250
    • +1.42%
    • 체인링크
    • 24,130
    • +0.08%
    • 샌드박스
    • 628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