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이태원 사고 조사 결과 따라 엄중 조치, 국민께 소상히 설명”

입력 2022-11-05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이태원 참사’ 사고 원인 조사와 관련해 “결과에 따라 조치를 엄중히 취하고, 국민 여러분께도 소상히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사실 규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 안전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겠다”며 “다중 밀집 시 안전관리 대책 등 재발방지책을 본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24시를 기해 정부가 지정한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된다.

한 총리는 “6일이면 일부 외국인을 제외한 장례 절차가 마무리된다”며 “마지막 한 분까지 최선을 다해 장례를 마무리하고 구호금과 치료비 지급 등 필요한 지원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장례, 치료, 구호금 등 도움이 필요하면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분들의 빠른 쾌유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0,000
    • -0.85%
    • 이더리움
    • 4,428,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859,500
    • -1.6%
    • 리플
    • 3,023
    • -0.17%
    • 솔라나
    • 193,400
    • -2.47%
    • 에이다
    • 616
    • -0.65%
    • 트론
    • 426
    • -1.62%
    • 스텔라루멘
    • 351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70
    • -1.81%
    • 체인링크
    • 19,970
    • -3.57%
    • 샌드박스
    • 207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