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찾은 정용진 부회장, 한국시리즈 2차전 직관 응원

입력 2022-11-03 13:40 수정 2022-11-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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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구단주로 있는 SSG 랜더스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정 부회장은 지난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을 찾아 SSG의 승리를 직관했다. 이날 SSG는 키움 히어로즈를 6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앞서 SSG는 지난 1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KS 1차전에서 연장 끝에 6 대 7로 역전패를 당했으나,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정 부회장은 전날 열린 1차전 경기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나 2차전인 지난 2일에는 전용관람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정 부회장은 SSG랜더스필드를 찾은 약 2만 명의 야구 팬과 현장에서 호흡하며 응원했다. SSG의 승리가 확정되자 정 부회장은 전용관람석에서 나와 팬들과 함께 환호했다.

▲7월 5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마스코트 제이릴라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7월 5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마스코트 제이릴라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야구단 인수 후 정 부회장의 야구 사랑은 남달랐다. 지난 7월 초 SSG랜더스필드에서 유통가 라이벌 롯데와의 경기에 신세계푸드가 진행한 ‘NBB(노브랜드 버거) 데이’에도 직접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직접 관람했다. 자신의 부캐인 ‘제이릴라’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경기에서 SSG랜더스가 9회 말 추신수 선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자 정 부회장은 누구보다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4월에는 정규 시즌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야구단을 인수한 뒤 “10연승 하면 시구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SSG는 지난 4월 개막 후 10연승을 달성했고, 정 부회장은 약속을 지켰다.

정 부회장은 SSG가 10연승을 달성하자 14일 SNS에 “여러분 응원과 나의 보석 덕분에 10연승 했다”며 “토요일에 시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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