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실종 신고 오후 5시 4000건 넘었다

입력 2022-10-30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새벽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새벽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현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 관련해 하루도 안돼 4000건이 넘는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5시 기준 전화 접수 3932건이고, 방문 접수는 92건 등 총 4024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실종 신고는 20개 회선의 전화(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와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받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이태원 압사 참사로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한편, 해외 출장 중이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귀국길에 올라 이날 오후 4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오 시장은 귀국 후 해밀턴 호텔 사고현장,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 본청 지하3층 재난상황실 등 사고 대응 현장을 차례로 점검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30,000
    • +2.25%
    • 이더리움
    • 4,675,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2.43%
    • 리플
    • 3,119
    • +2.63%
    • 솔라나
    • 206,200
    • +4.62%
    • 에이다
    • 647
    • +3.85%
    • 트론
    • 425
    • -0.47%
    • 스텔라루멘
    • 365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70
    • +0.84%
    • 체인링크
    • 20,740
    • +0.78%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