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머레이 사장 "GM 버추얼 엔지니어링, 모빌리티 기술 혁신 가속화"

입력 2022-10-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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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27~29일 ‘2022 DIFA’ 참여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 강조
모빌리티 기술혁신 로드맵 발표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 사장이 28일 2022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엑스포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충돌과 배출가스ㆍ교통사고 제로라는 GM의 지향점을 강조했다.  (사진제공=GM코리아)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 사장이 28일 2022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엑스포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충돌과 배출가스ㆍ교통사고 제로라는 GM의 지향점을 강조했다. (사진제공=GM코리아)

제너럴 모터스(GM)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여해 버추얼 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30일 GM에 따르면 이번 DIFA는 친환경ㆍ자율주행ㆍ튜닝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전시와 전문가 포럼이 결합된 미래 모빌리티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GM은 차량 전시와 함께 28일 오전 진행된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에는 GM의 한국 연구개발법인을 이끄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맥머레이 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 사장은 “GM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충돌ㆍ배출가스ㆍ교통사고 제로, 즉 트리플제로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GM의 기술은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단계로 진화하고 있으며 더 나은 사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M은 지난 몇 년간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의 큰 진전을 이뤄냈으며 이 기술은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GM은 정확하고 빠르게 차량을 개발할 수 있고, 특히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서 높은 정확도로 모든 상황을 빠르게 식별ㆍ대응하게 하며 자율주행 프로그램의 기본이 되는 시스템 학습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멕머레이 사장은 “GM은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인텔리전스 차량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이 플랫폼은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진화하고 있고 GM의 모든 미래 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은 차량 디자인, 경량화, 강성, 안전성 등 차량 개발 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출시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했다. GM은 내년 상반기 양산을 앞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도 차량 설계, 개발, 검증에 이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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