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산학연 전문가 60인 모여 디지털 질서 만든다

입력 2022-10-2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국회·전문가 참여하는‘디지털 소사이어티’ 출범

▲디지털 소사이어티 창립 배경.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소사이어티 창립 배경.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디지털 소사이어티’ 출범을 기념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소사이어티에는 국회와 정부 관계자, 디지털 분야 주요 협단체・학회와 산학연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한다.

최근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을 근간으로 하는 디지털 기술의 혁신은 기존의 사회시스템과 고용구조, 교육제도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각 분야 석학과 현장의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 대한민국의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 해법을 모색해 나가는 새로운 장으로써 디지털 소사이어티를 출범한다는 설명이다.

노준형 디지털 소사이어티 초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변화와 파급효과를 예측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디지털 소사이어티는 지식인들이 디지털 시대의 미래를 통찰하고, 새로운 담론을 공론화해나가는 공동체로서, 우리 경제의 디지털 혁신과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문화 시스템을 설계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소사이어티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교류·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 조직으로 운영된다. 주요의제를 발굴하고 논의를 주도하며 사회담론 형성에 핵심역할을 하는 ‘라운드테이블’과 분야별 이슈 발굴 및 해법을 모색해 나가는 ‘전문위원회’ 등으로 구성돼 운영될 계획이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일상은 물론, 경제사회 전반이 디지털로 새롭게 정의되는 디지털 심화시대에 진입하고 있다”며 “디지털 소사이어티에서 집단 지성을 모아 전 세계를 움직여 나갈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모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32,000
    • -0.53%
    • 이더리움
    • 4,494,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23%
    • 리플
    • 760
    • +0.53%
    • 솔라나
    • 205,700
    • -3.11%
    • 에이다
    • 673
    • -1.9%
    • 이오스
    • 1,171
    • -7.36%
    • 트론
    • 168
    • +2.44%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3.25%
    • 체인링크
    • 21,240
    • -0.09%
    • 샌드박스
    • 658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