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상승...중국, 3거래일 만에 반등

입력 2022-10-26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미국증시 상승에 성장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
중국, 시장 안정화 방침 발표에 정책 기대감 회복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5일간 추이. 26일 종가 2999.50. 출처 마켓워치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5일간 추이. 26일 종가 2999.50.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26일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미국증시 상승에 투자 심리가 개선돼 올랐고, 중국증시는 금융당국의 시장 안정화 방침 발표에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56포인트(0.67%) 상승한 2만7431.84에, 토픽스지수는 11.07포인트(0.58%) 오른 1918.21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3.22포인트(0.78%) 뛴 2999.50에, 대만 가권지수는 62.93포인트(0.50%) 오른 1만2729.05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 40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01.91포인트(0.67%) 상승한 1만5267.50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24.33포인트(0.0.82%) 오른 3008.48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287.70포인트(0.48%) 하락한 5만9543.96에 거래 중이다.

일본증시는 미국증시 상승에 투자 심리가 개선돼 성장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올랐다.

미국증시는 국채 금리가 크게 내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전날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0.15%포인트(p) 하락한 4.087%에, 2년물 국채금리는 0.02%p 떨어진 4.473%에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전 수준을 회복했다.

그러나 이날 미국 선물지수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들이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하면서 미국증시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경계감이 퍼졌다.

중국증시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국내 정치 상황에 따른 경제 정책 불안이 여전하지만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시장 안정화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정책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78,000
    • -1.95%
    • 이더리움
    • 5,196,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2.17%
    • 리플
    • 718
    • -1.37%
    • 솔라나
    • 238,800
    • -3.05%
    • 에이다
    • 638
    • -3.92%
    • 이오스
    • 1,114
    • -4.54%
    • 트론
    • 159
    • -4.22%
    • 스텔라루멘
    • 148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50
    • -2.93%
    • 체인링크
    • 22,350
    • -1.02%
    • 샌드박스
    • 599
    • -4.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