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오늘부터 증권사 유동성 지원 나서…RP·증권 담보대출 등으로 자금 공급

입력 2022-10-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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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수장들이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 부총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수장들이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 부총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한국증권금융이 유동성이 부족한 증권사를 대상으로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금융은 이날부터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증권사와의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증권담보대출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지난 25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주재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정한 사안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증권금융은 담보 제공대상 증권을 보다 다양하게 허용할 방침이다. 기존 국공채·통안채·은행채에 회사채(AA이상)를 허용하고, RP 대상채권·상장주식에 회사채(AA이상), CP(A1이상), ABCP(예금형), 증금채도 허용한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수요예측 조사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증권금융 측은 3조 원에 달하는 재원 마련에는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이다. 작년 말 기준 한국증권금융의 현금·예치금 규모는 16조1879억 원이다. 2020년 말 12조8630억 원보다 25.8%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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