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 서산공장 확장 준공ㆍ본사 이전…“제조 경쟁력 강화”

입력 2022-10-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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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텍은 서산공장 확장 및 본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료 = 파라텍)
▲파라텍은 서산공장 확장 및 본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료 = 파라텍)

소방제품 전문 기업 파라텍은 서산공장 확장 및 본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라텍 준공식에는 김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 회장,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산시 소방서장,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 정광원 파라텍 대표이사는 “부천과 서산으로 나뉘어져 있던 제조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휴와 협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커뮤니케이션 채널 강화, 성과 중심의 인사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확보해 서산에서 시작될 새로운 파라텍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파라텍은 생산시설뿐 아니라 스프링쿨러, 밸브, 신축배관 등 주력 제품의 제조, 품질, 연구 인력들도 함께 이전했다. 이로 인해 서산공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품질력을 구현할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소방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라텍은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단계별로 설비 및 인력을 이전해 제품생산 공백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생산 재개를 이뤄내면서 신축공장 준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과정에서 파라텍은 신축 및 본사 이전 비용으로 약 100억 원을 투자했다.

서산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를 마친 파라텍은 본격적으로 자동화 생산 라인을 확대하고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등 제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파라텍 관계자는 “이번 본사 이전 및 공장 증축을 통해 품질 및 생산성을 극대화해 고객 만족을 통한 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가겠다”며 “이와 더불어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탑티어 소방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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