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하방 경직성 높아질 것…내년 3월 전인대 이후로 반등세 전망”

입력 2022-10-2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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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의 하방 경직성이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2023년 경제 운영의 큰 방향을 제시할 중앙정치공작회의(12월) 전까지 중국 증시의 하방 경직성은 높아질 것”이라며 “중국 증시가 본격적인 반등세로 접어드는 시점은 내년 3월 전인대 이후로, 칭링정책과 관련된 큰 변화와 추가 부양책이 가시화되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중국은 지난해 시작된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에 따라 내년에도 기술자립과 내수확대 등 중국 경제의 내실화를 통해 자립적인 경제체제를 구축하려고 할 것”이라며 “또한 글로벌 거버넌스 주도를 내세우는 만큼 기후변화, ESG 등의 이슈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개혁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러한 큰 틀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소비, 클린 기술(전기차·2차전지), ESG가 유망한 투자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공산당 총서기 및 정치국 상무위원회 등 구성원을 뽑는 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 당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재선출됐다. 시 주석은 내년 3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계기에 국가주석직 3연임을 확정하며 당·정·군 ‘3권’을 장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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