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연말까지 신규 아파트 집단대출 잠정 중단

입력 2022-10-19 2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협중앙회가 올해 말까지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19일 신협중앙회(이하 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전국 조합을 대상으로 오는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단대출 심사 대상에 해당하는 중도금대출, 이주비대출, 부담금대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중앙회는 최근 가파른 금리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반영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단, 기존 상담 고객의 잔금대출 등은 취급 중단 대상이 아니다.

중앙회는 "이번 대출 잠정 중단 조치는 기준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대출 부실 가능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라며 "향후 생길 수 있는 부실을 예방하고 사전에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집단대출 취급을 재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3: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23,000
    • -3.09%
    • 이더리움
    • 4,554,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4.96%
    • 리플
    • 723
    • -3.73%
    • 솔라나
    • 194,200
    • -5.96%
    • 에이다
    • 649
    • -4.42%
    • 이오스
    • 1,127
    • -4.25%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60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4.23%
    • 체인링크
    • 19,950
    • -3.01%
    • 샌드박스
    • 633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