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국내 최초 글로벌 원자력 ETF 출시

입력 2022-10-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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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국내 최초 글로벌 원자력 상장지수펀드(ETF)인 글로벌 원자력 ETF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B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원전 밸류체인 관련 국내 기업과(30%) 및 글로벌 기업(70%)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원전 밸류체인은 원재료인 우라늄 관련 기업, 발전 기업, 서비스 기업(원전설계, 정비 등)으로 구분된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국내 상장된 원전기업은 설비, 부품 관련 원전 서비스에 관련된 기업이 대부분이며 글로벌 관점에서 국내 원자로 비중은 7% 수준으로 높지 않다”며 “원전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기 위해 투자 범위를 국내에서 글로벌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KBSTAR 글로벌원자력iSelect ETF가 추종하는 지수는 ‘iSelect 글로벌원자력 지수’다.

동 지수는 원전 관련 기업 중 시가총액이 1억 달러 이상이면서 60일 평균 거래대금이 30만 달러 이상인 유동성이 확보된 기업에만 투자한다.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밸류체인별 비중을 보면 우라늄 기업이 61.04%로 가장 높고, 원자력 발전(31.70%), 원전 서비스(7.26%) 등이 뒤를 잇는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48.23%), 한국(29.82%), 영국(19.30%) 순이다. 대표 기업은 우라늄 생산기업인 미국의 카메코(24.8%)와 영국의 카자톰프롬(17.5%)이며, 국내 기업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15.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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