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독일 DWS그룹과 전략적 제휴

입력 2022-08-25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더크 고겐 DWS그룹 글로벌 고객영업 총괄 담당과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B자산운용)
▲24일 더크 고겐 DWS그룹 글로벌 고객영업 총괄 담당과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전날 DWS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DWS그룹은 도이치뱅크가 대주주로 있고,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2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회사인 DWS자산운용은 글로벌 3위의 보험자산운용사로 190여 개의 보험자산을 운용 중이며, 상장지수펀드(ETF) 분야는 유럽 내 시장 점유율 3위인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다.

KB자산운용은 이번 제휴를 통해 보험자산운용(LDI)과 ETF 분야의 투자역량을 확대하게 됐다.

보험자산운용(LDI)은 초기 단계에서 부채 연계 투자와 전략적 자산배분(SAA)에 초점을 맞춰 투자역량을 확대하고, 향후 보험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ETF 부문도 중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액티브형과 테마형 ETF의 해외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태일 KB자산운용 ESG&지원본부 본부장은 “DWS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보험자산을 관리하는 데 있어 풍부한 경험이 있는 보험자산운용사”라며 “KB자산운용의 국내 전문성과 DWS그룹의 글로벌 지식을 결합해 다양한 보험 고객에게 혁신적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크 고겐 DWS그룹 글로벌 고객영업 총괄 담당은 “향후 가장 유망한 자산운용 시장인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도 특히 한국은 성장성이 좋은 시장”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21,000
    • -0.45%
    • 이더리움
    • 4,550,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3.37%
    • 리플
    • 735
    • -0.54%
    • 솔라나
    • 193,500
    • -3.73%
    • 에이다
    • 650
    • -2.69%
    • 이오스
    • 1,140
    • -1.72%
    • 트론
    • 171
    • -1.72%
    • 스텔라루멘
    • 16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3.91%
    • 체인링크
    • 19,980
    • -0.1%
    • 샌드박스
    • 625
    • -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