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헬스케어, 비마약성 진통제 내년 1월 중 전체 결과 발표…“국내 임상 이달 마무리”

입력 2022-10-06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비보존 헬스케어)
(사진출처=비보존 헬스케어)

비보존 헬스케어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국내 임상 3상이 이달 마무리된다고 6일 밝혔다. 전체 결과는 내년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비보존 헬스케어에 따르면 오피란제린의 임상 환자 등록은 10월 말까지 완료된다.

해당 임상 3상은 2021년 7월부터 첫 환자 등록을 시작해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5개 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대장 절제술 환자 276명을 모집했고, 이달 말까지 10여 명의 환자를 추가 모집한 후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오피란제린은 수술 후 통증 치료제로 비마약성 진통제다.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와 유사하게 중등도 이상의 통증 차단이 가능해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중독 문제를 해결할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이달 말 임상 3상이 종료된 후 연구진과 함께 2~3개월 데이터 분석 작업을 거친 뒤 확정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년 1월 중 전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두현 비보존 그룹 회장은 “오랜 시간 믿고 기다려준 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겠다”며 “환자 모집이 최종 완료되는 10월 말경 다시 한번 진행 상황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보존은 우울·불안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는 경구용 약물중독 치료제 ‘VVZ-2471’의 국내 임상 1상도 진행 중이다.


대표이사
장부환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기재정정]증권신고서(지분증권)
[2025.12.05]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92,000
    • -0.89%
    • 이더리움
    • 4,457,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1.65%
    • 리플
    • 3,028
    • -0.39%
    • 솔라나
    • 194,000
    • -2.56%
    • 에이다
    • 617
    • -0.8%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1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10
    • -2.01%
    • 체인링크
    • 20,050
    • -3.28%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