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여배우 스토킹한 30대 남성 구속…경찰도 폭행

입력 2022-10-06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사진제공=서울 강남경찰서)
▲ (사진제공=서울 강남경찰서)

아이돌 출신 여성 배우의 연락처를 알아내 스토킹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30일 강남구 역삼동 인근에 주차된 피해자의 차량 앞 유리에 붙어 있는 개인 연락처를 알아내 지속적으로 메시지와 전화를 건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피해자와 같은 동네 주민이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연예인인 줄 모르는 상태에서 연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A 씨는 체포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을 폭행하고, 순찰차 유리를 파손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위해 A 씨에게 잠정조치 1호(서면 경고), 2호(100m 이내 접근금지), 3호(휴대전화 등 통신금지)를 신청했다. 이어 구체적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37,000
    • +1.52%
    • 이더리움
    • 4,913,000
    • +5.32%
    • 비트코인 캐시
    • 859,500
    • -0.87%
    • 리플
    • 3,121
    • +0.68%
    • 솔라나
    • 206,400
    • +3.51%
    • 에이다
    • 702
    • +8.33%
    • 트론
    • 418
    • -0.95%
    • 스텔라루멘
    • 376
    • +4.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6%
    • 체인링크
    • 21,320
    • +3.75%
    • 샌드박스
    • 21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