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핫이슈] 추경호 "외환보유고, 정상적 시장거래 안될 때 쓰는 것"

입력 2022-10-05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장 변동성 클 때 시장안정 조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고환율 대응과 관련해 "외환보유고는 국내에 외화자금이 부족해 정상적인 시장거래가 안 돌아갈 때 쓰기 위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원ㆍ달러 환율이 1400원 선을 돌파해 지속되고 있는데 언제 환율이 안정된다고 보고 있나"는 야당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어느 외환당국도 환율 수준과 환율이 언제까지 얼마나 올라갈 것이냐고 단언하는 당국은 없다"면서 "그만큼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우려하는 건 환율이 급격하게 한쪽에 쏠림으로 나타나면 경제활동의 예측 가능성을 제한하고 변동성이 커지게 된다"며 "시장 변동성이 클 때는 안정 조치를 위해 외환당국이 할 수 있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50,000
    • +2.42%
    • 이더리움
    • 4,935,000
    • +6.36%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1.06%
    • 리플
    • 3,087
    • +0.78%
    • 솔라나
    • 205,800
    • +4.04%
    • 에이다
    • 687
    • +8.3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73
    • +4.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1.6%
    • 체인링크
    • 21,070
    • +2.73%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