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3분기 전방 호조 수혜로 견조한 성과 실현 전망...목표주가 12.5% 하향”

입력 2022-10-05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증권은 5일 한섬에 대해 설적 피크아웃 우려가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 원에서 3만5000원으로 12.50%(5000원) 하향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특수 효과(보복 소비 및 리오프닝 수혜)는 축소되고 비소비지출(물가 상승 및 긴축 정책)은 확대되니, 소비력 저하가 불가피하다"라며 "본업 성장 둔화를 상쇄할 대체재도 부족하다"고 했다.

이어 "신규 사업(화장품, 골프의류 등)의 성과는 여전히 미진한데, 투자 비용은 증가 구간이다(광고비: 2022E +32%, 2023E +20%)"라고 짚었다.

하 연구원은 "저가 매수 유인 또한 제한적이다. 절대적 밸류에이션 수준이 밴드 최하단에 있기는 하나, 상대적 매력도는 크지 않다"라며 "단기간 내 강한 상승 반전을 도모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전방 강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한섬은 2022년 3분기 매출액 3267억 원(+10.2% YoY; 이하 YoY), 영업이익 341억 원(+7.3%, OPM 10.4%), 순이익 237억 원(-2.8%)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겠다"라며 "전방 강세 수혜로 견조한 성과를 실현할 전망"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04,000
    • -0.27%
    • 이더리움
    • 4,542,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0.72%
    • 리플
    • 757
    • -0.66%
    • 솔라나
    • 209,000
    • -1.83%
    • 에이다
    • 678
    • -1.17%
    • 이오스
    • 1,216
    • +2.18%
    • 트론
    • 168
    • +2.44%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2.34%
    • 체인링크
    • 20,980
    • -0.1%
    • 샌드박스
    • 667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