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 헤어진 여자친구 감금하고 성폭행…연락 차단하자 퇴근길 뒤쫓아 범행

입력 2022-10-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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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30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남성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강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헤어진 전 여자친구 B씨가 퇴근하기를 기다렸다가 집까지 따라가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별한 뒤 B씨가 만남을 거부하는데도 계속 따라다닌 것도 모자라 B씨가 자신의 연락을 차단하자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A씨는 한 달 전에도 B씨로부터 데이트 폭력으로 신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B씨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고, 가해자를 최대 한 달간 유치장에 입감할 수 있도록 하는 잠정조치 4호를 법원에 신청했다.

하지만 A씨는 성폭행과 감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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