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12인치 반도체 웨이퍼 증설에 2兆 투자

입력 2022-09-29 1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8550억 원 증설 투자 의결
12인치 웨이퍼 수요 지속 확대
현재 1조495억 원 투자 진행 중
4000억 추가 검토 총 2.3兆 규모

▲SK실트론 구미1공장 전경 (사진제공=SK실트론)
▲SK실트론 구미1공장 전경 (사진제공=SK실트론)

SK실트론이 29일 이사회를 열고 300mm(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증설을 위한 8550억 원 규모의 투자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 내년 상반기 중 경영환경을 고려해 40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투자로 SK실트론은 구미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동안 3단계에 걸쳐 약 2조3000억 원을 실리콘 웨이퍼 사업에 투자한다. 구미국가산업단지 3공단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1조495억 원 규모의 ‘SK실트론 New Fab.’(새로운 공장) 1차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SK실트론의 과감한 투자 배경에는 세계 경기 침체로 변동폭이 커진 반도체 업황이 짧은 다운 사이클 이후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다.

SK실트론은 “반도체 산업은 대규모 자본투자를 통한 설비 구축이 필수적으로, 투자 결정부터 제품 양산까지 수년이 걸리는 만큼 항상 미래 시장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2~3년 후 웨이퍼 수급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최태원, 장용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3]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26,000
    • +1.31%
    • 이더리움
    • 4,907,000
    • +5.3%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0.75%
    • 리플
    • 3,119
    • +0.94%
    • 솔라나
    • 204,600
    • +2.87%
    • 에이다
    • 694
    • +7.76%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376
    • +4.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1.53%
    • 체인링크
    • 21,390
    • +4.04%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