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기우가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25일 이기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Let's go”라는 문구와 함께 제주도에서 치러진 야외 결혼식 현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기우는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입은 채 자신이 반려견 테디와 함께 결혼식장에 입장했다.
이 사진은 반려견 테티의 인스타그램에도 공개됐다. 이기우는 테디의 목소리를 빌려 “어제 날씨도 진짜 좋고 좋은 휴먼들만 다 모여서 그런지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라며 “어제 자리 빛내준 휴먼들 모두 나 테디가 양가 가족들을 대표해서 꼬리 숙여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꼭 전하고 싶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누나 내가 진심으로 환영하고 진심으로 고마워. 알지? 길쭉이랑 함께 날 보듬으러 먼 길 와준 휴먼, 길쭉이만큼 날 아껴주는 누나”라며 “나도 길쭉이만큼 누나 사랑한다. 누난 내 여자 휴먼이니까. 잘 살자 우리!”라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 8월 SNS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라며 “저에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기우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지난 24일 제주도에서 야외 결혼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