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래나노텍, 전기차 소재 리튬 가격·수요 증가에 강세

입력 2022-09-22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나노텍이 전기차 판매량 급증에 따른 정제 리튬 가격 상승으로 강세다.

22일 오후 1시 49분 현재 미래나노텍은 전날보다 1650원(11.91%)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리튬 가격도 함께 오른 것이 강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광물 가격정보업체 BMI를 인용, 중국에서 리튬염을 정제한 탄산 리튬이 1t(톤)당 7만1000달러(약 99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1년 전보다 4배 높아진 수준이다.

중국은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정제 리튬 최대 공급원이다.

최근 중국은 상하이 당국이 지난 6월 코로나 봉쇄 조치를 완화하면서 자동차 구매량이 급증했다고 한다. 중국 승용차 협회(CPCA)는 올해 중국에서만 600만 대의 전기차가 팔릴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이는 2021년 판매량(333만 대)의 2배 수준이라고 한다.

폭염·정전 사태 등으로 인해 중국 현지 리튬 정제 공장 가동이 중단된 것도 리튬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WSJ은 분석했다.

미래나노텍 주요 계열사인 미래첨단소재는 올해 초부터 국내 주요 양극재 업체들과 정제 리튬의 하나인 수산화 리튬 납품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24,000
    • -1.07%
    • 이더리움
    • 4,620,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731,500
    • -2.79%
    • 리플
    • 796
    • -1.49%
    • 솔라나
    • 225,600
    • +0.18%
    • 에이다
    • 726
    • -3.71%
    • 이오스
    • 1,215
    • -1.46%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8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600
    • -1.71%
    • 체인링크
    • 22,060
    • -1.34%
    • 샌드박스
    • 708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