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 선거 참여 결심…권성동 잔여 임기 내에서 하겠다”

입력 2022-09-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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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간담회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간담회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2년 전에 이미 원내대표를 맡은 적이 있고 당 내에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다시 한다는 것은 전혀 생각지 않고 있었지만 지금의 우리 당 상황에서 저의 역할이 꼭 필요하니 이 역할을 피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 수습을 위해 나온 것인 만큼 맡게 된다면 권성동 대표의 잔여 임기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임기를 수행하겠다”며 “그 기간 안에 국민의힘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하나 된 당을 만들고 거대 야당의 공세를 막아내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 의원 외에도 출마를 고민 중인 3~4선 중진 의원들도 조만간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재선 이용호 의원이 주 의원의 경쟁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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