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카드 김덕환 대표, 취임 1년 만에 자진 사임...왜?

입력 2022-09-13 1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계 최연소 CEO'로 주목
비서와 내홍으로 자진 사임

카드업계 최연소 최고경영자(CEO)로 주목받았던 현대카드 김덕환 대표가 선임된지 1년 반 만에 자진 사임했다. 현대카드에 전문경영인체제를 더욱 공고히 자리잡게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지만, 내부 홍역으로 자리를 뜨게 됐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가 자진 사임했다. 지난해 4월 이사회에서 선임된지 1년 반 만이다. 업계 관계자는 "담당 비서와 내홍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972년 10월생으로 카드업계 최연소 최고경영자(CEO)였다. 선임 당시 현대카드 관계자는 “새 각자대표이사는 인사와 재무, 영업, 리스크 관리 등 회사 관리와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 선임 뒤 정 부회장은 중장기 전략과 미래 신사업 발굴,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에 집중하고 김 대표가 실질적으로 현대카드 운영을 맡았다.

김 대표는 2011년 현대캐피탈에 입사한 뒤 2017년 현대카드로 자리를 옮겼는데 현대자동차그룹 외부출신이라는 한계를 넘고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최고경영자를 맡게 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 대표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JP모건체이스의 카드마케팅 부서에서 근무를 시작해 신용카드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스코틀랜드왕립은행의 카드부문 마케팅 담당과 GE머니 카드마케팅 담당, 삼성카드 마케팅전략팀 부장 등을 거친 뒤 현대캐피탈에 입사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아직 후임자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B형 독감 유행…A형 독감 차이점·예방접종·치료제·재감염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숫자로 증명한 증시 경쟁력… '오천피' 뚫은 K-제조업의 힘
  • 동작·관악·양천까지 '불길'…서울 아파트 안 오른 곳 없다
  • '나는 솔로' 29기 현커ㆍ근황 총정리⋯깜짝 프로포즈까지
  • 서울 넘어 전국으로⋯아이돌은 왜 '우리 동네'까지 올까 [엔터로그]
  • 정부·한은 "작년 하반기 이후 회복세 지속...올해 2% 내외 성장률 기대"
  • BTS 따라 아미도 움직인다…월드투어 소식에 부산 여행 검색량 2375%↑ [데이터클립]
  • 단독 현대제철, 직고용 숫자 수백명↓⋯이행하든 불응하든 '임금 부담' 압박
  • 오늘의 상승종목

  • 0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65,000
    • +1.5%
    • 이더리움
    • 4,366,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3.27%
    • 리플
    • 2,843
    • +1.83%
    • 솔라나
    • 189,600
    • +1.34%
    • 에이다
    • 535
    • +3.28%
    • 트론
    • 449
    • +1.35%
    • 스텔라루멘
    • 316
    • +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80
    • -0.11%
    • 체인링크
    • 18,170
    • +2.37%
    • 샌드박스
    • 233
    • +1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