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 들고 활보한 남성…경찰, 테이저건으로 제압

입력 2022-09-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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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경기도 한 병원 건물에서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진 남성. 이 남성은 병원 주변을 낫을 들고 활보하며 시민들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 유튜브 영상 캡처)
▲7월 11일 경기도 한 병원 건물에서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진 남성. 이 남성은 병원 주변을 낫을 들고 활보하며 시민들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 유튜브 영상 캡처)

경찰이 낫을 들고 길거리와 병원 등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을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13일 경찰청 유튜브에 따르면 특수강도 혐의로 입건된 남성 A 씨의 범행 당시 영상이 7일 공개됐다.

‘병원에서 낫 들고 난동 부린 범인 제압’이라는 제목의 영상엔 7월 11일 오전 8시께 경기도에 있는 한 병원에서 A 씨가 한 손에 낫을 들고 나타났다.

A 씨는 안내 데스크에 앉아 있는 직원에게 위협적인 언행을 하며 고객이 있는 병원 안을 돌아다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병원 건물 출입문을 잠그고 A 씨가 사용할 수 없게 엘리베이터를 1층에 고정했다.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자 2층에서 1층 계단으로 내려온 A 씨에게 경찰은 “낫을 내려놓으라”고 경고했지만, A 씨는 이를 무시하고 접근했다.

경찰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테이저건을 쏴 A 씨를 쓰러뜨린 후 검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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