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달러 강세 완화에 상승...WTI 3.9%↑

입력 2022-09-10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세로 돌아선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25달러(3.9%) 오른 배럴당 86.7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3.69달러(4.1%) 상승한 배럴당 92.84달러로 집계됐다.

달러 강세가 누그러지면서 원유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67% 하락한 108.97달러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달러지수는 0.7% 떨어진 100.76을 나타냈다. 원유를 비롯한 상품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 다른 통화로 거래하는 트레이더들에게 덜 비싸 보여 원유 수요를 촉진한다.

전략에너지경제연구소(SE&ER)의 마이클 린치 대표는 마켓워치에 "대서양에서 열대성 폭풍이 형성되고 있어 유가를 떠받치고 있다"라며 이외에도 유럽 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이후, 유럽의 금리 인상 전망에 매도했던 투자자들이 원유를 다시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 공급이 전면 중단될 것이라는 우려가 유가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린치 대표는 "장기적으로 경제 뉴스가 유가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9 13: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27,000
    • -0.3%
    • 이더리움
    • 3,172,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568,500
    • -1.22%
    • 리플
    • 2,057
    • -0.87%
    • 솔라나
    • 126,700
    • +0.08%
    • 에이다
    • 375
    • +0.81%
    • 트론
    • 531
    • -0.19%
    • 스텔라루멘
    • 219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60
    • +0.22%
    • 체인링크
    • 14,460
    • +1.97%
    • 샌드박스
    • 107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