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2억기부에도 "재산 불린다" 오해…"세상의 시선 곱지 않다" 토로

입력 2022-09-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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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 (뉴시스)
▲방송인 박지윤. (뉴시스)

방송인 박지윤이 바자회 등과 관련해 ‘재산을 불린다’는 오해에 입을 열었다.

8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제주 바자회의 결실로 기부를 했다”라며 ‘2022 수해 이웃돕기’ 기부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증서를 공개했다.

박지윤은 “직접 가서 집을 짓고 밥을 푸고 몸으로 돕지는 못하지만 늘 마음은 함께하고 싶어서 이 일을 해온 지 꽤 되었다”라며 “돌이켜보니 2014년 이안이가 태어나던 해에 시작한 바자회를 2018년 대구에서 마지막으로 했고 누적 기부액이 2억원이 넘었더라”라고 운을 뗐다.

박지윤은 바자회 수익 및 자신의 개인 소장품 판매 전액은 유기견 돕기, 수해 및 태풍 피해 이웃 돕기, 결식아동 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건 털어버려야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지만, 귀가 있어 들린 이야기”라며 “바자회에 오신 어떤 분이 셀러 참가비는 누구 계좌로 가냐고 묻어라. 유기견 돕기라고 하니 ‘박지윤이 먹는 건 아니네’라고 하셨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욕망 아줌마로 불렸고 열심히 팔이 하는 것도 맞지만 제 신조는 열심히 살고 열심히 쌓아서 나누는 큰사람 되자!이다”라며 “지난 세월 바자회 하는 동안은 셀러분들에게 커피 한 잔 도시락 하나도 다 제 사비로 사드리면서, 판매해서 기부금을 모아주시면 거기에 뒷자리는 제 돈으로 채워서 기부해왔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윤은 “참가비를 받아 개인의 영위를 위해 사용하는 여느 마켓 등과의 비교나 저울질은 말아달라”라며 “제 몸과 마음과 돈까지 쓰면서 남을 돕고자 했지만 내 재산을 불린다는 오해를 받는데 마음이 다쳐 바자회를 그만두고 오랜만에 용기를 냈지만, 세상의 시선이란 참 곱지가 않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저보다 더 궂은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선의라는 것은 인정받으려는 마음이 아니기에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용기를 내보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박지윤은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남편 최동석은 지난 2021년 KBS에서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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