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서울∼강릉 6시간 5분...작년보다 교통량 11% 늘어

입력 2022-09-07 10:13 수정 2022-09-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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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올해 추석 연휴 서울∼강릉 귀성길은 6시간 5분, 강릉∼서울 귀경길은 5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강원권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39만9000여 대로 전망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던 지난해 추석 교통량(35만8000여 대)보다 11.4%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일 교통량은 49만7000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만4000여 대와 비교해 32.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귀성길의 경우 서울∼강릉은 6시간 5분, 서울∼양양은 5시간 55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길은 강릉∼서울 5시간 20분, 양양∼서울 4시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8~12일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 소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관련 대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갓길 차로제를 시행해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총 177㎞ 구간에서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도로 용량을 늘린다. 갓길 차로는 본선의 속도가 시속 60㎞ 이하로 서행 시 소형차가 이용할 수 있으며, 비상 주차대 68개소를 갓길차로제 구간에 설치해 비상 상황 시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토요일과 공휴일 오전 7시∼오후 9시 운영하던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8∼12일까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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