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월 8800원 e심 요금제 출시…SKT는 “심사 중”

입력 2022-09-01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 ‘듀얼넘버 플러스’ 요금제 출시
월 8800원에 250MB 데이터 제공
무약정 상품으로 자유로운 가입·해지 장점
KT와 비슷한 수준…SKT는 “아직 심사 중”

▲LG유플러스가 국내 eSIM 상용화를 맞아 기본 요금제 외에 추가로 월 8800원을 부담하면 1대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듀얼넘버 플러스’를 1일 출시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국내 eSIM 상용화를 맞아 기본 요금제 외에 추가로 월 8800원을 부담하면 1대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듀얼넘버 플러스’를 1일 출시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국내 e심 서비스 상용화를 맞아 1대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듀얼넘버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듀얼넘버 플러스는 유심과 e심을 동시에 사용하는 듀얼심 이용 고객 전용 상품이다. e심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이용 중인 LG유플러스 고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국내 e심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XS 이후 출시된 아이폰 시리즈와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Z폴드4·플립4 등 18종이다.

LG유플러스의 ‘듀얼넘버 플러스’에 가입하면 1개의 스마트폰에 두번째 번호가 발급된다. 월 8800원에 250MB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소진 시에는 400Kbps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두 번째 번호에서도 첫 번째 번호의 요금제에 포함된 나눠쓰기 데이터를 쉐어링해 이용할 수 있다. 듀얼넘버 플러스는 별도의 약정이 필요 없는 무약정 상품으로, 자유롭게 가입 및 해지가 가능하다.

이현승 요금·제휴상품담당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e심을 활용한 1폰 2번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듀얼넘버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국내 e심 시장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KT는 듀얼심을 사용하는 이용자를 위한 ‘듀얼 번호’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와 동일하게 요금은 월 8800원이지만 두 번째 번호용 데이터는 1GB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
홍범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3,000
    • -2.36%
    • 이더리움
    • 4,553,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29%
    • 리플
    • 3,052
    • -2.21%
    • 솔라나
    • 199,300
    • -4.55%
    • 에이다
    • 619
    • -5.78%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60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83%
    • 체인링크
    • 20,350
    • -4.37%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