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차준환, 과거 변발 자료에 난감…“연기, 기회 되면 다시 하고파”

입력 2022-08-3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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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피겨선수 차준환이 연기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라스온 킹’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완선, 오마이걸 미미, 차준환, 파트리샤, 그리고 조나단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차준환은 스케이트를 시작한 배경에 대해 연기를 꼽으며 “아역 배우 생활을 할 때 많은 걸 배웠다. 발레, 수영, 성악도 배웠는데 나중에 스케이트로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배우게 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과거 차준환의 연기 활약상이 공개됐다. 어린 시절 변발로 열연을 펼친 자료 영상이 공개되며 출연진들로부터 “귀엽다”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정작 차준환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준환은 “사실 저 작품 말고도 많은 걸 했다. 초코파이, 우유 등 광도도 했다”라며 “그중 저것만은 눌러두고 싶었는데 꼭 저것만 발굴하시더라”라고 난감함을 드러냈다.

또한 차준환은 “연기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냐”라는 질문에 “사실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밝혀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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