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연회장 ‘랑데부’ 오픈···MICE 비즈니스에 힘 싣는다

입력 2022-08-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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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신규 연회장 ‘랑데부’ 내부 모습(사진제공=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 신규 연회장 ‘랑데부’ 내부 모습(사진제공=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가 전시·컨벤션(MICE)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커팅식을 열고 신규 연회장 ‘랑데부(Rendez-vous)’ 운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만남과 약속’을 의미하는 ‘랑데부’ 연회장은 약 82평(약 270㎡) 규모로 브랜드 행사, 세미나, 스몰 웨딩 등 소규모 행사와 미팅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서울드래곤시티 측은 국제회의와 관광을 결합한 MICE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연회장을 마련했다면서, MICE 산업은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해 일반 관광산업보다 부가가치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연회장은 서울드래곤시티를 상징하는 황금색 거대 조형물 ‘두두(DoDo)’ 동상 뒤편 야외 공간에 실버 색상의 돔(Dome·둥근 지붕) 형태로 건축됐다. 12m에 달하는 높은 층고와 통창은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통유리를 통해 용산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대형 LED 스크린으로 제작된 미디어월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다음달 23일부터 이틀간 오픈하우스 형식의 웨딩 쇼케이스를 통해 ‘랑데부’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팅식에는 승만호 서울드래곤시티 대표이사, 박태주 총괄 총지배인, 오상준 총지배인, 이민 총지배인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박태주 총지배인은 “최대 49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컨벤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세미나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서울드래곤시티는 ‘랑데부’ 오픈을 계기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MICE 단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18년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한 서울 마이스 위크(Seoul MICE Week)에서 서울 MICE 얼라이언스 ‘우수회원사’로 선정되는 등 MICE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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