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솔로녀들 자기소개에 ‘깜짝’…자산 50억·한예슬 닮은꼴까지

입력 2022-08-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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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Plus·ENA PLAY ‘나는 SOLO’)
▲(출처=SBS Plus·ENA PLAY ‘나는 SOLO’)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0기 ‘돌싱’ 라인업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SBS Plus·ENA PLAY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10기 솔로남녀들이 출연해 ‘돌싱 특집’을 꾸몄다.

이날 제일 먼저 등장한 영수는 깔끔함 슈트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기업 직장인부터 드라마 보조출연까지 다양한 직업군을 섭렵했다며 “부성애가 있어 이혼 후 친권, 양육권을 다 가져왔다”고 두 아이에게 직접 밥까지 차려주는 ‘살림꾼’임을 자랑했다.

이어 등장한 영호는 서울대 출신 사내 변호사로, “결혼정보회사 가입 후 첫 맞선으로 만난 사람과 결혼했고 1년 좀 못 살다가 이혼했다. 전 아내가 방송을 보면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살 순 없을 것 같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깔끔한 스타일의 영식은 딸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전처의 추천으로 ‘나는 솔로’에 출연했다고 밝혀 3 MC를 놀라게 했다. 이어 등장한 영철은 “내가 영철이다! 내 속 좀 들었다 놨다 해주라!”고 토로한 후 첫사랑과 이혼한 아픔을 털어놨다.

세후 1억 원이 넘는 고연봉임을 자랑한 광수는 “외모를 많이 본다. 예전에 예쁘고 어렸어야 했는데, 지금은 어리기만 하면 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슈트 차림에 선글라스까지 장착한 상철은 “‘나는 솔로’를 위해 미국에서 한국까지 건너왔다”며 “애들이 먼저”라고 눈물을 쏟았다.

이후 솔로녀들도 ‘솔로나라’에 입성했다.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를 닮은 영숙은 이혼을 2번 했다는 사연을 공개하며 “내 인생 남은 도화지에 예쁜 그림만 그리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정숙은 “자산이 50억 원 이상이고, 대구에 집을 5채 보유하고 있다”며 재력을 과시하면서도 “외모는 안 중요하다”는 연애관을 밝혔다.

서울시 소속 공무원 교육 담당인 순자는 “결혼 전 부모님이 파혼을 권유했는데 결혼했다가 이혼하게 됐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영자는 직장 선배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며 “착하고 순박한 분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마다 화제를 빚는 이름인 옥순은 한예슬과 닮은 미모로 “역대급으로 예쁘다”는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옥순은 “아이에게 안정적인 가족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아나운서상의 현숙이 등장했는데,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알던 동생과 불꽃같이 한 번에 타올랐다”며 연애관과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곧바로 ‘첫인상 선택’이 이어졌다. 솔로녀들이 1300년 된 거대한 탑을 차례로 돌면, 호감을 느낀 솔로남이 솔로녀 뒤를 따르는 방식이었다. ‘첫인상 선택’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이는 현숙으로, 영숙을 선택한 영수, 영자를 선택한 영철을 제외하고 나머지 4명에게 몰표를 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연예인급 비주얼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옥순은 ‘0표’에 머물렀다. 충격적인 결과에 옥순은 “이름 잘못 달고 나왔나 봐”라며 고개를 숙였다.

10기에서도 옥순이 뒷심을 발휘해 ‘옥순의 시대’를 이어갈지, ‘첫인상 몰표녀’ 현숙이 새로운 반란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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