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 문제 해결 위한 '디지털트윈' 시범 도입

입력 2022-08-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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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등 7곳 선정

▲디지털트윈 개념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디지털트윈 개념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서울 서초구, 청주시 등 7개 지자체가 제2차 디지털트윈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제2차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공모 결과 서울 서초구, 청주시, 충청남도, 울산광역시, 속초시, 춘천시, 영광군 등 7개 지자체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트윈 시범사업은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험해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다. 디지털트윈이란 실재 사물을 가상세계에서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분석 및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교통, 환경 등 5가지 분야로 나눠 공모했다. 또 민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만들고,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혁신성, 활용 가능성 및 지자체 적극성을 심도 있게 평가했다.

서울 서초구의 경우,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 교통영향평가 지원 모델을 개발한다. 서초구 도로를 이동하는 시민의 모바일 통신정보를 기반으로 교통 수요 예측, 신호 최적화 등 시뮬레이션을 구축해 교통행정 업무를 효율화한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지자체에는 각각 7억 원씩 국비가 지원된다. 지방비 포함 총 14억 원 규모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디지털트윈이 교통, 환경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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