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 특허기술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22-08-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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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년만에 국내 특허 16개 등록, 해외도 12건 출원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는 올해 상반기 2건의 신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모바일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가 상반기 등록한 특허는 △이종 시스템간 데이터 유통을 위한 표준API 규격 자동화 △환자생성 생체바이오 데이터(PGHD) 및 DNA분석 데이터 기반의 원격진료시 다중 진료과 선정 및 사후 모니터링 방법 및 시스템 등 앱 고도화를 위한 신규 기술 2개다.

이로써 레몬헬스케어는 회사 창립 이후 5년만에 총 16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33개를 출원한 상태다. 이 중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로서 사업 기반 확장을 위한 해외 특허 출원도 12개가 포함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모바일 스마트병원 구축(B2B) 및 실손보험 간편청구(B2C)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레몬헬스케어는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기반 솔루션을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특허 등록된 핵심 기술은 △스마트 헬스케어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2016년) △클라우드 기반의 실손의료비 청구 시스템 및 방법(2020년) △다수의 병원 및 컨소시엄 기관을 동시다발적으로 연동하는 방법(2021년) △환자와 약국간 전자처방전 보관 및 전달 시스템과 그 방법(2021년) △블록체인 기반의 사용자 인증 및 의료정보처리방법(2021년) 등이다.

레몬헬스케어는 해당 기술들을 활용해 올해 ‘레몬케어’ 환자용 앱 다운로드 500만 건, ‘청구의 신’ 앱 다운로드 100만 건을 목표로 플랫폼 구축 및 이용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실제로 레몬헬스케어 QAB(Quick API Builder, 소프트웨어프로그램등록) 기술 기반의 환자용 앱 플랫폼을 사용하는 국내 상급종합병원은 현재 39곳에 달해, 전체 상급병원 45개 중 87%가 레몬케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형급 병원으로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병원 및 스마트헬스케어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특허 등록 및 출원 확대로 국내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독자적인 특허 기술로 환자와 병원, 금융기관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의료서비스 이용 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해 최고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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