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벤츠 운전자의 ‘위험한 질주’...차량 3대·아파트 외벽 '쾅'

입력 2022-08-21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만취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고 달리던 한 운전자가 승용차 3대와 아파트 입구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부산 북부경찰서와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 55분쯤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벤츠 승용차로 모 아파트 입구 외벽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A 씨를 붙잡아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 A 씨는 앞서 부산 사상구 백양터널 인근 고속도로 진입방향에서 그랜저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이후 북구 화명동 강변도로에선 K7 승용차 후사경(백미러)을 충돌했고, 북구 금곡동 강변대로에서는 엑센트 승용차를 추돌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차량 3대에는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 씨가 최초 사고 이후 20~30분 동안 15㎞가량 떨어진 부산 시내를 질주하며 이 같은 사고를 냈다고 설명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45,000
    • +2.31%
    • 이더리움
    • 4,933,000
    • +6.27%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1.17%
    • 리플
    • 3,084
    • +0.55%
    • 솔라나
    • 205,900
    • +4.2%
    • 에이다
    • 689
    • +8.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72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1.5%
    • 체인링크
    • 21,050
    • +2.68%
    • 샌드박스
    • 213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