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부담 낮춘다” 이마트, 여름침구ㆍ캠핑용품 최대 반값 할인

입력 2022-08-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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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여름 상품 클리어런스 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31일까지 가전, 침구, 썬케어, 캠핑용품 등 여름 상품 재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핑용품, 썬케어 용품 등 여름 관련 전상품에 걸쳐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할인율을 대폭 높여 여름 침구는 최대 50%, 캠핑·아웃도어 용품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여름 가전인 삼성, LG 멀티형 에어컨은 진열상품 한정특가로 선보이며, 신일·르젠·블랙엔데커 선풍기, 써큘레이터는 최대 2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삼성 써큘레이터(SFN-R23DSWH)의 경우 정상가 178,000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7만원 할인된 10만8000원에 판매하며, 8월 잦은 강수로 수요가 높아진 제습기 역시 정상가에서 최대 5만원 할인 적용이 된 가격에 판매한다.

31일까지 써큘레이터(전상품) 구매 시 2만6900원, 3만9900원 상당의 랜더스 핸디팬·넥밴드팬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썬크림, 썬스틱 등 썬케어 용품 역시 최대 50% 할인으로 클리어런스 행사에 동참한다. 피지오겔 썬로션, 썬 스크린 두 제품은 각 연중 최저가인 2만2400원과 1만5920원에 판매하며 소비자 물가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데이즈 의류는 5900~1만9900원 균일가 판매에 나서며, 캠핑·아웃도어 용품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빅텐 빅돔텐드는 정상가 17만9000원에서 50%할인 한 8만9500원에, 빅텐 돔쉘터는 정상가 24만 원에서 50%할인 한 12만 원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이같은 대규모 클리어런스 행사를 준비한 이유는 8월 중순을 넘어섰음에도 30도를 넘는 고온과 높은 습도로 체감기온이 높고, 9월까지 평년기온을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되어 여름 상품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전년대비 이마트 냉방 가전 매출은 에어컨 18.5%, 써큘레이터 41.8%, 선풍기 42.2%로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기상청 역시 오는 9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는 고물가 시대에 여름 용품 클리어런스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 기획으로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돼 여름 용품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행사 지원으로 물가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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