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침수차 보상 프로그램 9월까지 연장…보상금도↑

입력 2022-08-10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9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추가 보상금을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케이카(K Car))
▲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9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추가 보상금을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케이카(K Car))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추가 보상금은 1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높아진다.

케이카의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고객이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에 케이카 차량 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 가격과 이전 비용 등 전액 환불은 물론 추가 보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케이카는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 변속기 등 성능 진단을 비롯해 침수,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철저하게 진행하며 침수차를 매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소비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최근 집중 호우로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가 우려된다면 몇 가지 방법을 통해 침수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먼저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통해서 중고차 구매 전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자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나 차주가 보험처리를 하지 않고 수리하는 등 침수 여부의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침수차에 속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차를 직접 확인할 경우에는 △물로 세척하기 힘든 차량 하부의 주요 전장 부품(ECU: 전자제어장치, BCM: 바디제어모듈 등)에 표기된 제조일과 차량 제조일을 대조해보고 주요 부품 오염 여부 △퓨즈박스에 흙먼지가 쌓이거나 부식됐는지 여부 △창문을 아래로 내린 상태에서 유리 틈 사이를 조명장치로 살펴 내부 오염의 여부 △실내 매트를 걷어내 바닥재가 오염됐는지 여부 △습기에 따른 쿰쿰한 냄새가 나는지 여부 등으로 점검해볼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99,000
    • -5.97%
    • 이더리움
    • 4,139,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581,500
    • -7.48%
    • 리플
    • 703
    • -1.4%
    • 솔라나
    • 175,300
    • -5.04%
    • 에이다
    • 619
    • -0.16%
    • 이오스
    • 1,051
    • -3.67%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650
    • -7.27%
    • 체인링크
    • 18,430
    • -2.95%
    • 샌드박스
    • 587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