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尹에 “파이팅” 외친 기자 저격…“치어리더처럼 굽신”

입력 2022-08-10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 자리에서 “대통령님 파이팅”이라고 외친 기자의 소속을 공개했다.

조 전 장관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영국 출신의 프리랜서 기자의 트윗을 공유하며 “‘치어리더처럼 윤 대통령 발 앞에서 굽신거린 기자’는 ○○○ 소속으로 확인됨”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국에 거주 중인 프리랜서 기자 라파엘 라시드는 7일 트위터에 “윤 대통령이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는데 한 한국 기자가 ‘대통령님 파이팅!’이라고 외쳤다”며 “대통령실 기자단의 일부 기자들이 치어리더처럼 그의 발밑에서 굽신대는 모습은 너무 민망하다”고 적었다.

조 전 장관은 이를 인용하며 해당 기자의 소속 매체명을 공개했다. 조 전 장관은 기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온라인상에서 기자의 이름과 사진 등을 공유하고 있다.

앞서 7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윤 대통령은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도어스테핑을 가졌다. 이날 윤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에 따른 인적 쇄신 계획 등을 묻는 질문에 답을 하고 있을 때 한 기자가 “대통령님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윤 대통령은 웃으며 “고맙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00,000
    • -0.36%
    • 이더리움
    • 4,409,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08%
    • 리플
    • 744
    • -0.8%
    • 솔라나
    • 204,400
    • -1.02%
    • 에이다
    • 645
    • -1.83%
    • 이오스
    • 1,161
    • +0.52%
    • 트론
    • 171
    • -1.72%
    • 스텔라루멘
    • 156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50
    • -2%
    • 체인링크
    • 20,180
    • -0.1%
    • 샌드박스
    • 634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