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부인 서영민 여사, 암 투병 중 별세…향년 61세

입력 2022-08-09 14:01 수정 2022-08-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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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여사. (사진제공=한화그룹)
▲서영민 여사. (사진제공=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배우자인 서영민 여사가 향년 61세로 별세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서 여사는 최근 미국의 한 병원에서 암으로 투병해오다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여사는 12∼16대 국회의원, 내무부 장관을 지낸 서정화 국민의힘 상임고문의 장녀로, 1982년 김 회장과 결혼했다. 서 여사의 조부는 이승만 정권 시절 법무부 장관을 지낸 고(故) 서상환 장관이다.

자녀로는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등 세 아들을 뒀다.

구체적인 장례 및 조문 일정은 비공개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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