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동선 혁신’으로 매출 최대 69%↑

입력 2022-08-09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몽블랑제. (홈플러스)
▲몽블랑제.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뉴얼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이 기존 대형마트에서 볼 수 없었던 고객 중심의 동선을 적용해 매출이 최대 6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상품 관리가 쉽도록 구성됐던 판매자 중심의 동선을 고객 중심으로 개편했다. 특히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서울 방학점과 대전 유성점의 경우 7월까지 매출이 지난해보다 각각 69%, 34% 증가해 리뉴얼 점포에 대한 경쟁력을 확인했다.

리뉴얼 점포는 신선식품부터 동선이 시작되는 기존 매장과 달리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 등 고객 수요가 높고 가벼운 상품을 입구 근처에 배치했다. 델리 코너 ‘푸드 투 고’와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겨냥해 마련한 커스텀 샐러드 코너 ‘프레시 투 고’를 전면에 내세웠다. 동선 개편의 영향으로 방학점과 유성점의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7%, 123% 늘었고 델리가 121%, 50% 뛰었다.

이 외에도 ‘다이닝 스트리트’ 존을 구성해 상온, 냉장, 냉동 등 모든 간편식을 빠르고 편리하게 고를 수 있도록 했고 전 세계 소스류를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월드소스’ 존도 만들었다. 지난 7월까지 방학점과 유성점의 ‘다이닝 스트리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간석점, 방학점의 ‘월드소스’ 존 매출이 각각 82%, 94% 늘어 리뉴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시세차익 20억’…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모집에 3만5076명 몰려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비트코인, 39일 만에 7만 달러 돌파[Bit코인]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 사망…광장 가득 메운 추모 인파 현장 모습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0: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17,000
    • +5.34%
    • 이더리움
    • 5,034,000
    • +18.03%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6.35%
    • 리플
    • 733
    • +3.53%
    • 솔라나
    • 253,000
    • +7.11%
    • 에이다
    • 683
    • +5.89%
    • 이오스
    • 1,158
    • +6.43%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4
    • +5.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7.19%
    • 체인링크
    • 23,290
    • +0.17%
    • 샌드박스
    • 638
    • +7.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