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 출범 가닥…9일 의총ㆍ전국위서 의결

입력 2022-08-07 2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고이란 기자 photoeran@)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민의힘이 이번주 출범을 앞둔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에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을 인선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7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한 결과, 주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대로 ‘주호영 비대위’가 출범할 경우 부진한 당 지지율과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으로 인한 내홍을 수습하는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국정동력을 뒷받침해야하는 역할도 떠맡게 된다.

이에 더해 전당대회 개최 시기 및 임기 등 여권내 차기 권력지형 재편을 위한 룰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당장 이준석 대표가 전국위 의결로 비대위 체제가 확정될 경우 가처분 신청 제기를 검토하는 등 법적대응을 불사하고 있어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당내 최다선 중 한 명인 주 의원은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대표 권한대행을 지내는 등 당 지도부 경험이 있고 계파색이 옅은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는 것이다.

권 대행은 오는 9일 오전 9시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한 뒤 곧바로 의원총회를 열어 비대위원장 인선을 공개하고 의원들의 추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시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장 임명 건을 의결,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 의원은 비대위 출범 시 ‘관리형’이 아닌 ‘혁신형’ 비대위를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관심사인 비대위 활동 기간과 비대위원 구성 문제는 비대위 출범 후 비대위원장이 당 소속 의원 등과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 활동 기간을 두고는 정기국회를 마무리한 뒤 내년 초 전당대회를 염두에 둔 ‘5개월 이상’으로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비대위원 구성 문제는 비대위가 출범한 뒤 인선될 비대위원장이 당내 의견을 모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원은 최대 14명까지 둘 수 있으나,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위해 과거 비대위 때와 마찬가지로 9명 이내의 한자릿수로 구성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비대위에는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친윤계’가 얼마나 참여할지도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78,000
    • +2.34%
    • 이더리움
    • 3,417,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1.9%
    • 리플
    • 2,064
    • +1.23%
    • 솔라나
    • 124,700
    • +0.73%
    • 에이다
    • 371
    • +1.09%
    • 트론
    • 485
    • -0.21%
    • 스텔라루멘
    • 239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30
    • +0.68%
    • 체인링크
    • 13,630
    • +0.29%
    • 샌드박스
    • 10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