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CJ ENM, 실적부진·순차입금 증가…목표가 13만원 ↓

입력 2022-08-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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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나증권)
(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5일 CJ ENM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과 순차입금 증가 등의 요인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13만 원으로 10%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엔데버/티빙에 대한 투자기가 언제 끝나고, 이후 어느 정도 수준의 실적 레버리지로 돌아오는지에 대해 불확실하다 보니 역성장 구간에 투자 매력이 높지 않다”라며 “이에 대한 중장기적 방향성이 정해진다면 현 주가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다”라고 분석했다.

CJ ENM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000억 원, 566억 원으로 컨센서스(703억 원)를 하회했다.

이 연구원은 “엔데버의 실적은 1분기 대비 크게 개선되었지만 연간 BEP를 목표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실적 가이던스는 여전히 부재하다”라며 “한국 콘텐츠에 대한 높은 선호도로 자체 드라마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가능성은 매우 공감하고 기대하나 아직 프로젝트 개발 단계(12~18개월)임을 감안하면 딜리버리까지 빨라도 2년 이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티빙은 KT 시즌과의 합병이 통신사 캡티브 확보 및 제작비 절감으로 이어져 내년 손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라면서도 “다만, 여전히 적자 규모가 낮지 않고 성장 초기이기에 투자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빠른 시일 내 BEP 달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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