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적으로 '폭염' 기승…대기 불안정에 주말 곳곳 소나기

입력 2022-08-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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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이 없는 한 시민이 옷으로 비를 막으며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우산이 없는 한 시민이 옷으로 비를 막으며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이번 주부터 다음 주 초까지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열대야가 지속되겠다. 또 이번 주말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4일 기상청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덥고 습한 공기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체감 온도 33도 이상 되는 폭염이 지속될 예정”이라며 “기온 상승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 형태의 강수가 내린다”고 말했다.

우선 오늘과 내일은 전국적으로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박중환 예보분석관은 “전국적으로 덥고 습한 아열대 공기의 영향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온열 질환 등 무더운 더위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주말인 6일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박 예보분석관은 “6일 새벽부터 북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며 고온 다습한 공기와 충돌하게 된다”며 “전국적으로 소나기 형태의 강수가 예상되나 강수 지속시간은 짧다”고 밝혔다.

다음 주인 9일부터는 기압골이 한반도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 날씨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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