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평등 단편영화에 총 4000만 원 제작지원

입력 2022-08-02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이 성평등 단편영화 두 편에 총 40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양평원은 향후 두 작품을 활용한 성평등 교육을 추진한다.

앞서 1일 서울 마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여성영화제)에 참석한 장명선 양평원 원장은 단편영화 제작지원 부문인 ‘젠더X필름’ 시상식에 참석해 김나연, 이혜지 감독에게 시상했다.

성폭력, 노동 문제, 성차에 따른 직장 내 위계, 가사 노동 등의 주제를 다룬 단편영화 72편이 올해 여성영화제를 통해 공모됐으며 김나연 감독의 ‘무브포워드’, 이혜지 감독의 ‘엄마극혐’이 최종 선정됐다.

18분간의 단편영화 ‘무브포워드’는 이민을 꿈꾸지만 한국 사회에서의 가족 규범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31분여의 단편영화 ‘엄마극혐’은 엄마에 대한 애증을 영화로 제작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두 편의 수상작은 제24회 여성영화제가 개막하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상영되고, 이후 양평원 성평등 교육 소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평원의 여성영화제 제작지원사업은 올해로 4해째를 맞는다. 양평원 관계자는 “현안으로부터 성평등 이슈를 생각할 수 있는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성평등 교육,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증진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0: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50,000
    • -0.6%
    • 이더리움
    • 4,386,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1.65%
    • 리플
    • 715
    • -2.59%
    • 솔라나
    • 197,800
    • +0.36%
    • 에이다
    • 650
    • -1.81%
    • 이오스
    • 1,091
    • +0.28%
    • 트론
    • 160
    • -1.84%
    • 스텔라루멘
    • 1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2.16%
    • 체인링크
    • 19,600
    • +0%
    • 샌드박스
    • 623
    • -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