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다시 지하철 시위 재개…“매주 월요일 시위 이어갈 것”

입력 2022-08-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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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장연 회원들(연합뉴스)
▲하차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장연 회원들(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일 장애인 권리 예산과 이동권 등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5호선 광화문역부터 여의도역,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제34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7시 30분에 광화문역에서 5호선을 타는 것으로 시위를 시작, 여의도역에서 9호선으로 갈아탄 뒤 국회의사당역에서 하차해 국회 정문 앞에서 마무리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단체 측은 “지하철 집회로 인해 출근길에 불편을 겪을 시민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답변을 요구하며 “7월 말까지 답이 없다면 8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출근길에 지하철을 탈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시위 역시 기재부에 답변을 촉구하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장연의 지하철 집회 일정을 알리고 “5호선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열차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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