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태풍 ‘송다’ 북상...국내 영향은?

입력 2022-07-28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5호 태풍 송다(Songda)로 발달할 전망인 제10호 열대저압부가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다. (출처= 기상청)
▲제5호 태풍 송다(Songda)로 발달할 전망인 제10호 열대저압부가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다. (출처= 기상청)
제5호 태풍 송다(Songda)로 발달할 전망인 제10호 열대저압부가 세력을 키우며 제주 앞바다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제 10호 열대저압부는 괌 북서쪽 약 740㎞ 부근 해상을 지나 북서진 중이다.

이동 속도는 시간당 19㎞, 중심기압은 1002h㎩이다. 최대풍속은 초속 15m(시속 54㎞)다.

이 열대 저압부는 29일 오전 3시 제5호 태풍 ‘송다’로 발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우리나라는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으로 발달한 열대 저압부를 태풍으로 부르고 있다.

이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40km 부근 해상을 지난 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직접적 영향권에 들지는 않겠으나 30일 전후로 제주 먼 바다 등에 일부 영향이 있을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 5호 태풍 ‘송다(SONGDA)’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열대저압부의 이동경로에 따라 30일 예보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50,000
    • +2.4%
    • 이더리움
    • 4,341,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0.22%
    • 리플
    • 720
    • +1.41%
    • 솔라나
    • 249,000
    • +6.05%
    • 에이다
    • 649
    • -0.31%
    • 이오스
    • 1,109
    • +1.56%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50
    • +1.16%
    • 체인링크
    • 22,710
    • -3.28%
    • 샌드박스
    • 609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