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비상장 혁신성장기업 자본원천에 투자하는 펀드 출시

입력 2022-07-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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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 비상장 혁신성장기업의 중요 자본 원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PE&VC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글로벌PE&VC펀드는 글로벌 PE(Private Equityㆍ사모펀드)와 VC(벤처투자), IPO(기업공개)에 주목해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증시에 상장된 PE, VC 관련 증권과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등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한다.

PE, VC, IPO는 전 세계 자본시장에서 비상장 혁신성장기업의 주요 초기 자본으로, 기업 성장 시 우수한 투자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PE, VC는 투자 기간이 통상 7~10년으로 매우 길고 투자 기간 내 환매가 불가하며, 해외 IPO 시장은 개인 청약이 불가해 그동안 전문 기관투자자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개인 투자자도 손쉽게 글로벌 PE, VC, IPO 투자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글로벌PE&VC펀드는 PE, VC, 스팩 등 3개 전략으로 구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PE 전략은 포트폴리오 기본 전략으로 30~60% 비중을 차지하며 VC와 SPAC 전략 비중은 각 10~30% 수준으로 초과 수익과 안정성 확보를 동시에 추구한다.

포트폴리오 편입 종목은 기본적인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량 스크리닝을 거친 후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대체 자본시장에만 선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을 선별, 우수한 투자역량을 보유한 주식에 투자한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대표 전무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돼 투자가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투자 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투자전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품화하고 있다”며 “미래에셋글로벌PE&VC펀드가 투자영역을 넓히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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