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테크, 진공 로봇 기술력으로 시장 침투율↑…실적 성장 전망 - 키움증권

입력 2022-07-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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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22일 라온테크에 대해 진공 로봇과 관련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침투율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61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367% 오를 전망”이라며 “진공 로봇과 이송 모듈이 해외 경쟁사 제품을 대체하면서 작년부터 수주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기 떄문”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반도체 공정 미세화와 이에 따른 진공 이송 모듈 고도화가 계속되면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동사의 진공 로봇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며 “높은 수주 잔고 등을 반영하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진공 로봇과 이송모듈에 요구되는 높은 생산성과 정밀도를 라온테크가 기술력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클러스터(Cluster) 타입 대비 더 많은 공장 대응이 가능한 트윈(Twin)타입과 타입 내 개별 제어가 가능한 진공 로봇을 개발해 시장 내 침투율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들은 경기침체와 국내 주요 종합반도체기업(IDM)의 투자 축소 우려 등으로 최근 높은 주가 변동성을 보였고 라온테크의 주가도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한 상태”라면서도 “라온테크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침투율을 높이는 성장 초기 단계라 상대적으로 업황의 영향 없이 가파른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온테크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52억 원, 올해 132억 원, 내년 181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가파른 실적 성장에도 현재 주가가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9배인 점을 반영하면 투자 매력도는 높아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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