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 마감… 3년물 연 3.212%

입력 2022-07-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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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07%P 오른 연 3.212%에 마감했다.

50년물 금리는 전 장보다 0.060%P 오른 연 3.080%에 장을 마쳤다. 30년물은 0.058%P 상승한 연 3.114%, 20년물은 0.046%P 상승한 연 3.215%를 기록했다.

10년물은 연 3.270%로 0.028%P 상승했다. 1년물은 전일 대비 0.001%P 하락해 연 2.996%로 장을 마쳤다. 2년물과 3년물은 모두 0.007%P 상승해 각각 연 3.189%, 연 3.212%에 마감했다.

이날 국채 금리는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순매수와 정부의 외국인 국채 투자 비과세 추진 소식에 장중 강세 보였으나, 아시아 증시 전반 강세 보이며 약세로 전환했다.

윤소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 고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반기 채권 금리 상승세를 주도했지만, 지금은 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보다는 하락 속도가 관건이 된 만큼 물가가 국채 금리 상승 재료로 작용할 여력이 약화됐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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