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파멥신, '올린베시맙' 교모세포종 美·호주 2상 중단

입력 2022-07-15 16:17 수정 2022-07-15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정지연 및 비용증가, 상당한 추가자금 필요따라 결정..주가 19.91% 급락

파멥신(Pharmabcine)은 VEGFR2 저해제 ‘올린베시맙(olinvacimab, TTAC-0001)’으로 진행중인 재발성 교모세포종 미국 및 호주 임상2상을 중단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임상은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불응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돼 왔다.

회사측은 중단 사유에 대해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임상계획 대비 일정지연 및 비용 증가로 임상 완료시까지 상당한 금액의 추가자금 투입이 필요하다”며 “투입자원 대비 효익, 회사의 추가임상 예정 등 회사의 효율적인 자원배분 검토 후 조기 임상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에 파멥신 주가는 전날보다 19.91% 급락한 채 마감했다.

올린베시맙은 파멥신의 리드 에셋으로, VEGFR2를 저해해 암세포의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항체다. 파멥신은 올린베시맙을 교모세포종, 재발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키트루다 병용 mTNBC 호주 임상1b상을 완료했으며 해당 결과는 이번 분기(3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63,000
    • +0.76%
    • 이더리움
    • 4,486,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21%
    • 리플
    • 730
    • +0.69%
    • 솔라나
    • 192,000
    • -1.49%
    • 에이다
    • 644
    • -0.92%
    • 이오스
    • 1,156
    • +2.66%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5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1.29%
    • 체인링크
    • 19,740
    • -1.35%
    • 샌드박스
    • 625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